‘빅3’ 백화점 “증시 대폭락에도 훨훨 날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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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인 작성일26-08-05 05:40 조회3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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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만시대를 향해 달리던 국내 주식시장이 7월 들어 대폭락했지만 백화점은 흔들리지 않고 훨훨 날아올랐다.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VIP 소비’ 호조, 부동산 시장 관망세 등이 맞물리면서 증시 급변동에도 백화점 매출은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2일 백화점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의 7월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약 20%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 5~6월에는 에비뉴엘 쇼핑위크, 삼성전자 온누리 환급 프로모션 등 대형 이벤트 영향으로 매출이 급등했고, 7월에는 외국인 매출 확대와 폭염·장마에 따른 체류형 소비 활성화, 이슈 팝업 흥행 등이 호실적을 이끌었다.
신세계백화점과 현대백화점 역시 7월 들어 주차별 매출이 10% 후반에서 20%대 증가율을 기록하며 매출 상승에 날개를 달았다.
주목할 점은 강세장을 이어가던 국내 증시가 7월 들어 급락과 반등을 반복하며 심한 변동성을 보였다는 데 있다. ‘코스피 1만 시대’를 목전에 두고 지난달 5500선까지 밀리는 등 백화점 매출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됐다. 일부 주차에서는 백화점 매출 증가율이 다소 둔화하기도 했지만 바로 두 자릿수 성장세를 회복하는 등 소비가 급격히 위축되는 흐름은 나타나지 않았다.
비결은 백화점 매출의 약 40%를 차지하는 명품 등 고가 상품 매출이 견조하게 버티고 있어서다. 신세계백화점의 7월 VIP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증가했고 활동 고객 수는 4% 늘었다. 5∼7월 누계 기준으로는 VIP 매출이 21.6%, 활동 고객 수는 3% 증가했다.
롯데백화점은 7월 명품 매출이 35%, 럭셔리 주얼리·워치가 55% 증가하는 등 고가 상품군 매출이 성장을 이끌었다. 신세계백화점 역시 7월 명품 매출이 31.2%, 럭셔리 주얼리는 67.9% 뛰었다.
외국인 관광객도 매출 증가에 한몫했다. 원·달러 환율이 1550원까지 치솟고 외국인들의 명품 수요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 들어 주가가 급상승하면서 투자 수익을 명품과 주얼리로 실현하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일각에서 7월 들어 국내 증시가 대폭락하는 등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백화점 매출에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우려했지만 아직까지는 별다른 타격을 받지 않은 셈이다. 백화점 업계 관계자는 “최근까지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환율 효과가 매출에 미친 영향이 상당하다”며 “VIP 고객은 자산이 주식에만 집중된 경우가 많지 않아 단기적인 증시 변동에 소비 패턴이 크게 흔들리지 않는 편”이라고 말했다.
다른 백화점 업계 관계자는 “이전에는 주식에서 얻은 이익이 부동산 등 다른 자산시장으로 이동했지만 최근에는 부동산 시장이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며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자금이 주얼리 등 명품으로 몰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8월에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고 코스피 등 하락세가 장기화될 경우 소비 심리에는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당장은 외국인과 VIP 소비가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지만 증시 약세가 계속될 경우 백화점 매출의 상승날개가 꺾이지 않을지 주목된다.
롯데마트가 베트남 북부까지 사업 영토를 본격 확대한다.
롯데마트는 지난달 30일 베트남 북부 박장시에 17호점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롯데마트는 호찌민 등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점포망을 넓혀왔고, 수도 하노이에도 2개 점포를 선보였다. 이번 박장점 개점을 계기로 북부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장시는 최근 수년간 베트남 내에서 최고 수준의 경제성장세를 이어온 대표 산업도시로 꼽힌다. 공업단지 개발과 글로벌 제조기업 진출로 정보기술(IT)·전자 제조업 중심의 산업 기반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젊은 노동자와 가족 단위 인구 유입이 활발하고 소득 수준 향상으로 쇼핑·외식 등 소비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수도 하노이와 북부 주요 산업지역을 연결하는 교통망을 갖춰 향후 추가적인 성장 가능성도 높다.
롯데마트는 박장점을 젊은 산업도시의 일상에 맞춘 생활밀착형 점포로 열었다. 1층은 1940㎡(약 587평) 규모의 쇼핑 공간으로, 2층은 식음료와 문화·아동 콘텐츠를 아우르는 임대 매장으로 꾸몄다.
마트 입구에는 롯데마트 자체 신선 브랜드인 ‘프레시 365’ 등 신선 식품을 전면 배치했다. 현지 제철 과일과 함께 한국산 샤인머스캣, 미국산 체리, 유기농·친환경 인증 농산물 등 고급 농산물 상품군도 강화했다.
또 즉석조리 특화 매장 ‘요리하다 키친’을 비롯해 자체 브랜드 ‘풍미소’ 등 델리·제과점 매장도 상권에 맞춰 차별화한 메뉴를 내놨다. K푸드 라인업은 1300여종으로 한국 라면 전용 매대와 김치 특화 매대 역시 별도 운영한다.
생활용품은 일부 품목을 자체브랜드(PB)로 키우는 전략(ALL PB)에 따라 식료품 매장의 공간 운영 효율을 극대화했다. 헬스·뷰티(H&B) 매장은 가성비 높은 K-뷰티, 건강, 아동 맞춤형 특화 코너를 통해 다양한 고객층 공략에 나선다.
지난달 떠이닌점과 박장점을 연이어 열며 3년 만에 베트남 신규 출점을 재개한 롯데마트는 앞으로도 주요 거점 도시와 신흥 성장 지역을 중심으로 점포망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2일 백화점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의 7월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약 20%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 5~6월에는 에비뉴엘 쇼핑위크, 삼성전자 온누리 환급 프로모션 등 대형 이벤트 영향으로 매출이 급등했고, 7월에는 외국인 매출 확대와 폭염·장마에 따른 체류형 소비 활성화, 이슈 팝업 흥행 등이 호실적을 이끌었다.
신세계백화점과 현대백화점 역시 7월 들어 주차별 매출이 10% 후반에서 20%대 증가율을 기록하며 매출 상승에 날개를 달았다.
주목할 점은 강세장을 이어가던 국내 증시가 7월 들어 급락과 반등을 반복하며 심한 변동성을 보였다는 데 있다. ‘코스피 1만 시대’를 목전에 두고 지난달 5500선까지 밀리는 등 백화점 매출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됐다. 일부 주차에서는 백화점 매출 증가율이 다소 둔화하기도 했지만 바로 두 자릿수 성장세를 회복하는 등 소비가 급격히 위축되는 흐름은 나타나지 않았다.
비결은 백화점 매출의 약 40%를 차지하는 명품 등 고가 상품 매출이 견조하게 버티고 있어서다. 신세계백화점의 7월 VIP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증가했고 활동 고객 수는 4% 늘었다. 5∼7월 누계 기준으로는 VIP 매출이 21.6%, 활동 고객 수는 3% 증가했다.
롯데백화점은 7월 명품 매출이 35%, 럭셔리 주얼리·워치가 55% 증가하는 등 고가 상품군 매출이 성장을 이끌었다. 신세계백화점 역시 7월 명품 매출이 31.2%, 럭셔리 주얼리는 67.9% 뛰었다.
외국인 관광객도 매출 증가에 한몫했다. 원·달러 환율이 1550원까지 치솟고 외국인들의 명품 수요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 들어 주가가 급상승하면서 투자 수익을 명품과 주얼리로 실현하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일각에서 7월 들어 국내 증시가 대폭락하는 등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백화점 매출에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우려했지만 아직까지는 별다른 타격을 받지 않은 셈이다. 백화점 업계 관계자는 “최근까지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환율 효과가 매출에 미친 영향이 상당하다”며 “VIP 고객은 자산이 주식에만 집중된 경우가 많지 않아 단기적인 증시 변동에 소비 패턴이 크게 흔들리지 않는 편”이라고 말했다.
다른 백화점 업계 관계자는 “이전에는 주식에서 얻은 이익이 부동산 등 다른 자산시장으로 이동했지만 최근에는 부동산 시장이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며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자금이 주얼리 등 명품으로 몰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8월에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고 코스피 등 하락세가 장기화될 경우 소비 심리에는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당장은 외국인과 VIP 소비가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지만 증시 약세가 계속될 경우 백화점 매출의 상승날개가 꺾이지 않을지 주목된다.
롯데마트가 베트남 북부까지 사업 영토를 본격 확대한다.
롯데마트는 지난달 30일 베트남 북부 박장시에 17호점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롯데마트는 호찌민 등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점포망을 넓혀왔고, 수도 하노이에도 2개 점포를 선보였다. 이번 박장점 개점을 계기로 북부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장시는 최근 수년간 베트남 내에서 최고 수준의 경제성장세를 이어온 대표 산업도시로 꼽힌다. 공업단지 개발과 글로벌 제조기업 진출로 정보기술(IT)·전자 제조업 중심의 산업 기반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젊은 노동자와 가족 단위 인구 유입이 활발하고 소득 수준 향상으로 쇼핑·외식 등 소비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수도 하노이와 북부 주요 산업지역을 연결하는 교통망을 갖춰 향후 추가적인 성장 가능성도 높다.
롯데마트는 박장점을 젊은 산업도시의 일상에 맞춘 생활밀착형 점포로 열었다. 1층은 1940㎡(약 587평) 규모의 쇼핑 공간으로, 2층은 식음료와 문화·아동 콘텐츠를 아우르는 임대 매장으로 꾸몄다.
마트 입구에는 롯데마트 자체 신선 브랜드인 ‘프레시 365’ 등 신선 식품을 전면 배치했다. 현지 제철 과일과 함께 한국산 샤인머스캣, 미국산 체리, 유기농·친환경 인증 농산물 등 고급 농산물 상품군도 강화했다.
또 즉석조리 특화 매장 ‘요리하다 키친’을 비롯해 자체 브랜드 ‘풍미소’ 등 델리·제과점 매장도 상권에 맞춰 차별화한 메뉴를 내놨다. K푸드 라인업은 1300여종으로 한국 라면 전용 매대와 김치 특화 매대 역시 별도 운영한다.
생활용품은 일부 품목을 자체브랜드(PB)로 키우는 전략(ALL PB)에 따라 식료품 매장의 공간 운영 효율을 극대화했다. 헬스·뷰티(H&B) 매장은 가성비 높은 K-뷰티, 건강, 아동 맞춤형 특화 코너를 통해 다양한 고객층 공략에 나선다.
지난달 떠이닌점과 박장점을 연이어 열며 3년 만에 베트남 신규 출점을 재개한 롯데마트는 앞으로도 주요 거점 도시와 신흥 성장 지역을 중심으로 점포망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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