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기 사건’ 수사 형사과장, 두번째 영장심사···경찰 특수단 재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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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인 작성일26-08-03 04:24 조회9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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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에서 여고생을 살해한 ‘장윤기 사건’ 당시 광주 광산경찰서 형사과장이었던 A경정이 두 번째 구속영장 심사에 출석했다.
31일 광주지법 정교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및 직무유기 혐의를 받는 광주경찰청 A경정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이날 오전 10시30분쯤 법원에 도착한 A경정은 기자들의 질문에 별다른 답변 없이 법정으로 향했다. A경정에게 구속영장이 신청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장씨가 지난 5월5일 귀가하던 여고생을 살해했을 당시 사건을 담당한 광산경찰서의 형사과장이었던 A경정은 수사를 부실하게 지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경찰은 최소 무기징역으로 처벌할 수 있는 ‘강간 목적 살인죄’ 대신 ‘단순 살인’ 혐의로 장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청 장윤기 사건 진상규명 특별수사단은 지난 16일에도 A경정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기각됐다. 당시 법원은 “수집된 증거 자료에 의한 범죄 혐의의 소명 정도나 다툼 여지를 비춰볼 때 구속 사유나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A경정을 피의자 신분으로 다시 불러 조사한 경찰청 특수단은 지난 28일 관련자 진술과 증거관계를 보강해 사전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했다.
A경정은 장씨의 살인 행위와 연결된 ‘스토킹 및 성폭행’ 범죄를 일괄 수사하지 않고 분리해 타 부서에 넘기는 등 수사 책임자로서 직무를 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다.
A경정 측은 첫 번째 영장심사 당시 “윗선이나 저에 의한 부당한 지시는 없었으며 장씨의 ‘강간 살인죄’ 정황을 따로 제시한 추가 보고서를 검찰에 송치했다”는 취지로 주장 했다.
A경정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찰청 특수단은 장씨 사건 당시 광산경찰서 사장이었던 B경무관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으며 수사팀원들에 대한 조사도 이어가고 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서울시는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종료 일정(8월말)에 맞춰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모두의카드(기후동행패스)’를 9월1일 정식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청년 환급 대상 연령은 만 39세까지 확대한다.
‘모두의카드(기후동행패스)’는 모두의카드에 서울시민을 위한 청년 유형 확대 등 지역 특화 혜택을 더한 서비스다.
앞서 서울시는 특화 서비스로 청년 유형 적용 연령을 만 34세에서 39세로 연장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따라 만 35∼39세 서울시민도 청년 유형의 환급 혜택을 받게 된다.
향후에는 기존 기후동행카드 혜택인 제대군인 할인 연장(42세까지), 따릉이 할인 연계도 추진할 예정이다.
모두의카드는 이용자의 교통 이용 실적에 따라 정률형과 정액형 가운데 더 유리한 방식을 자동 적용하는 환급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월 6만2000원 이하 대중교통 이용 금액도 정률형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정률형 환급률은 기본 20%, 청년 30% 등이다.
기존 모두의카드(K-패스)를 이용하는 서울시민은 별도로 카드를 발급받을 필요 없이 39세까지 청년 유형을 적용한 서울시 특화 혜택이 자동 적용된다.
서울시는 기존 기후동행카드 30일권 종료와 모두의카드(기후동행패스) 시행 사이에 시민 불편이나 혜택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존 기후동행카드 30일권 운영도 한 달 연장한다.
모두의카드 가입자는 지난 29일 600만명을 넘어섰다. 올해 4월 가입자 500만명을 달성한 이후 약 3개월 만에 100만명이 추가로 가입했다.
김용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서울시와의 협의를 통해 기후동행카드 종료에 따른 시민들의 혜택 공백을 차단하고 이용 편의를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정상훈 서울시 행정1부시장 직무대리는 “기후동행패스의 9월 1일 출시는 서울시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협력한 값진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미국과 남미를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의 두 번째 남미 방문국인 칠레에서의 공식 일정이 30일(현지시간) 마무리됐다.
이 대통령은 이날 수도 산티아고 대통령궁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 칠레 대통령과 소인수·확대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어 양해각서(MOU) 서명식과 공동언론발표에 참석한 두 정상은 손가락 하트를 만들어 보이는 등 친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칠레는 2004년 발효된 우리나라 최초의 자유무역협정(FTA) 상대국이다. 이 대통령은 공동언론발표에서 “한국과 칠레는 양국 FTA 개선 등을 포함한 통상 관계 증진 방안을 협의하기로 했다”며 ‘한·칠레 FTA 자유무역위원회’를 재가동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 정상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과 태평양동맹(PA) 등 역내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구리와 리튬 등 핵심광물이 풍부한 칠레와 반도체·배터리 등 첨단 제조업 경쟁력을 갖춘 한국의 강점을 결합해 공급망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과학기술과 극지 연구 협력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이 대통령은 “양국은 인류 공동의 유산인 남극을 함께 탐구해 왔다”며 대한민국 남극기지 활동을 지원해 온 칠레 측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우리 연구대원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정상회담을 마친 이 대통령은 ‘한·칠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양국 기업인들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핵심광물과 첨단산업, 인공지능, 친환경에너지 등으로 경제협력의 범위를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후 산티아고의 ‘한국인 거리’를 찾아 현지 동포와 상인들을 격려했다. 칠레 일정을 모두 마친 이 대통령은 남미 순방의 마지막 방문국인 아르헨티나로 출발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FTA 상대국에서 미래 산업의 공급망 협력국으로 관계를 확장한 칠레 방문은 마무리됐다.
사진|글 이준헌 기자
31일 광주지법 정교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및 직무유기 혐의를 받는 광주경찰청 A경정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이날 오전 10시30분쯤 법원에 도착한 A경정은 기자들의 질문에 별다른 답변 없이 법정으로 향했다. A경정에게 구속영장이 신청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장씨가 지난 5월5일 귀가하던 여고생을 살해했을 당시 사건을 담당한 광산경찰서의 형사과장이었던 A경정은 수사를 부실하게 지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경찰은 최소 무기징역으로 처벌할 수 있는 ‘강간 목적 살인죄’ 대신 ‘단순 살인’ 혐의로 장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청 장윤기 사건 진상규명 특별수사단은 지난 16일에도 A경정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기각됐다. 당시 법원은 “수집된 증거 자료에 의한 범죄 혐의의 소명 정도나 다툼 여지를 비춰볼 때 구속 사유나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A경정을 피의자 신분으로 다시 불러 조사한 경찰청 특수단은 지난 28일 관련자 진술과 증거관계를 보강해 사전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했다.
A경정은 장씨의 살인 행위와 연결된 ‘스토킹 및 성폭행’ 범죄를 일괄 수사하지 않고 분리해 타 부서에 넘기는 등 수사 책임자로서 직무를 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다.
A경정 측은 첫 번째 영장심사 당시 “윗선이나 저에 의한 부당한 지시는 없었으며 장씨의 ‘강간 살인죄’ 정황을 따로 제시한 추가 보고서를 검찰에 송치했다”는 취지로 주장 했다.
A경정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찰청 특수단은 장씨 사건 당시 광산경찰서 사장이었던 B경무관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으며 수사팀원들에 대한 조사도 이어가고 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서울시는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종료 일정(8월말)에 맞춰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모두의카드(기후동행패스)’를 9월1일 정식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청년 환급 대상 연령은 만 39세까지 확대한다.
‘모두의카드(기후동행패스)’는 모두의카드에 서울시민을 위한 청년 유형 확대 등 지역 특화 혜택을 더한 서비스다.
앞서 서울시는 특화 서비스로 청년 유형 적용 연령을 만 34세에서 39세로 연장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따라 만 35∼39세 서울시민도 청년 유형의 환급 혜택을 받게 된다.
향후에는 기존 기후동행카드 혜택인 제대군인 할인 연장(42세까지), 따릉이 할인 연계도 추진할 예정이다.
모두의카드는 이용자의 교통 이용 실적에 따라 정률형과 정액형 가운데 더 유리한 방식을 자동 적용하는 환급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월 6만2000원 이하 대중교통 이용 금액도 정률형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정률형 환급률은 기본 20%, 청년 30% 등이다.
기존 모두의카드(K-패스)를 이용하는 서울시민은 별도로 카드를 발급받을 필요 없이 39세까지 청년 유형을 적용한 서울시 특화 혜택이 자동 적용된다.
서울시는 기존 기후동행카드 30일권 종료와 모두의카드(기후동행패스) 시행 사이에 시민 불편이나 혜택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존 기후동행카드 30일권 운영도 한 달 연장한다.
모두의카드 가입자는 지난 29일 600만명을 넘어섰다. 올해 4월 가입자 500만명을 달성한 이후 약 3개월 만에 100만명이 추가로 가입했다.
김용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서울시와의 협의를 통해 기후동행카드 종료에 따른 시민들의 혜택 공백을 차단하고 이용 편의를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정상훈 서울시 행정1부시장 직무대리는 “기후동행패스의 9월 1일 출시는 서울시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협력한 값진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미국과 남미를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의 두 번째 남미 방문국인 칠레에서의 공식 일정이 30일(현지시간) 마무리됐다.
이 대통령은 이날 수도 산티아고 대통령궁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 칠레 대통령과 소인수·확대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어 양해각서(MOU) 서명식과 공동언론발표에 참석한 두 정상은 손가락 하트를 만들어 보이는 등 친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칠레는 2004년 발효된 우리나라 최초의 자유무역협정(FTA) 상대국이다. 이 대통령은 공동언론발표에서 “한국과 칠레는 양국 FTA 개선 등을 포함한 통상 관계 증진 방안을 협의하기로 했다”며 ‘한·칠레 FTA 자유무역위원회’를 재가동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 정상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과 태평양동맹(PA) 등 역내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구리와 리튬 등 핵심광물이 풍부한 칠레와 반도체·배터리 등 첨단 제조업 경쟁력을 갖춘 한국의 강점을 결합해 공급망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과학기술과 극지 연구 협력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이 대통령은 “양국은 인류 공동의 유산인 남극을 함께 탐구해 왔다”며 대한민국 남극기지 활동을 지원해 온 칠레 측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우리 연구대원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정상회담을 마친 이 대통령은 ‘한·칠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양국 기업인들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핵심광물과 첨단산업, 인공지능, 친환경에너지 등으로 경제협력의 범위를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후 산티아고의 ‘한국인 거리’를 찾아 현지 동포와 상인들을 격려했다. 칠레 일정을 모두 마친 이 대통령은 남미 순방의 마지막 방문국인 아르헨티나로 출발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FTA 상대국에서 미래 산업의 공급망 협력국으로 관계를 확장한 칠레 방문은 마무리됐다.
사진|글 이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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