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친구는 ‘SOS’ 선생님은 CPR…심정지 고3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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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인 작성일26-07-28 05:36 조회6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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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에서 심정지 상태에 놓인 고등학생이 교사와 같은 반 친구들의 응급처치로 의식을 회복했다.
26일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오후 3시6분쯤 경남 창원시 의창구의 한 고등학교 3학년 반에서 수업을 받던 학생 A군(18)이 책상에 엎드린 채 비정상적인 호흡을 이어가는 모습이 같은 반 친구 안세웅군에게 목격됐다. 안군은 “A의 호흡이 이상하다”고 교사에게 알렸다.
A군이 의식을 잃었다는 사실을 확인한 교사는 보건교사와 동료 교사를 불렀다. 현장에 도착한 동료 교사는 심폐소생술(CPR)에 나섰다. 보건교사는 A군을 심정지로 판단하고 주변에 있던 윤대훈군에게 자동심장충격기(AED)를 가져오라고 지시했다.
평소 보건 도우미로 활동한 윤군은 AED가 설치된 위치를 기억하고 있었고, 1분도 채 되지 않아 이를 교실로 가져왔다. 보건교사와 학생들이 심정지 상태의 A군에게 AED를 사용한 끝에 119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 A군이 맥박과 호흡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는 A군의 상태를 확인한 뒤 병원으로 이송했다.
창원소방본부는 교사 2명을 포함해 안군과 윤군 등 4명에 대해 ‘하트세이버(Heart Saver)’ 선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하거나 AED를 사용해 생명을 구하는 데 기여한 시민과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인증이다.
창원소방본부 관계자는 “교사와 학생들이 역할을 나눠 빠르게 대응한 덕에 A군이 호흡을 되찾을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하트세이버 선정 결과는 다음달 공식 발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탈리아 남부에서 산불을 확산시키기 위해 고양이를 이용한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발견돼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22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이탈리아 수사당국은 남부 칼라브리아주의 산불 원인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꼬리에 인화성 물질을 적신 헝겊이 묶인 고양이를 발견했다.
칼라브리아주 민방위청의 도메니코 코스타렐라 청장은 “누군가 고양이를 들판에 풀어 불길을 확산시키려 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산불이 방화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수사당국은 현장에서 인화성 물질이 묻은 헝겊과 함께 불이 붙은 양초, 점화장치 등도 발견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수법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CNN에 따르면 2016년 시칠리아에서는 마피아 조직이 국립공원에서 고양이를 이용해 산불을 냈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이듬해 나폴리 외곽 베수비오산 인근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보고됐다. 일부 범죄조직은 산불이 난 토지를 헐값에 사들이기 위해 고의로 불을 지르는 수법을 사용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동물·환경보호협회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고발장을 제출했으며, 용의자 검거에 결정적인 제보를 하는 사람에게 1000유로(약 170만원)의 현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한편 이탈리아 공영방송 RAI는 소방당국이 최근 24시간 동안 칼라브리아주에서만 150건의 산불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폴리노 국립공원 인근에서도 진화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코스타렐라 청장은 “동물을 이용해 산불을 확산시키는 것은 비인간적인 행위”라며 “이 같은 범죄를 막기 위해서는 사회 전반의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미국과 캐나다를 잇는 신규 국제교량의 개통 기념행사가 트럼프 행정부의 대 캐나다 관세 정책 여파로 결국 취소됐다.
22일(현지시간) AP통신과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와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를 연결하는 ‘고디 하우 국제대교’ 개통식이 취소됐다. 당초 양국 정부 관계자들은 24일 교량 중앙에서 만나 공동 개통 행사를 열 예정이었다.
이 행사는 한 차례 연기된 데 이어 최근 양국 간 관세 갈등이 격화되면서 결국 무산됐다.
캐나다 인프라부의 제나 가사베 대변인은 “미국의 관세 위협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양국이 함께 개통식을 개최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캐나다는 예정대로 24일 자체 기념행사를 열 계획이다. 미국 측이 별도 행사를 개최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양국 관계자들은 개통 자체는 오는 27일 예정대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최종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양국 갈등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 주 캐나다산 제품 대부분에 5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하면서 한층 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가 미국산 자동차와 주류 등을 차별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30일 뒤부터 관세를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고디 하우 국제대교는 길이 2.4㎞로, 약 44억달러(약 6조5000억원)가 투입된 대형 인프라 사업이다. 캐나다가 건설비를 부담하는 대신 향후 통행료를 통해 비용을 회수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교량 이름은 캐나다 출신의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전설 고디 하우에서 따왔다. 양국 화합의 상징이자 북미 교역의 핵심 물류 통로로 기대를 모아왔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월 “교량 지분의 최소 절반은 미국이 소유해야 한다”며 캐나다가 미국의 통상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개통을 막을 수 있다고 주장해 논란을 일으켰다.
한편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미국의 관세 방침과 관련해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의 혜택을 믿는다”며 “트럼프 행정부와 협상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더그 포드 온타리오 주지사는 “미국이 관세를 부과하면 캐나다도 관세로 맞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26일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오후 3시6분쯤 경남 창원시 의창구의 한 고등학교 3학년 반에서 수업을 받던 학생 A군(18)이 책상에 엎드린 채 비정상적인 호흡을 이어가는 모습이 같은 반 친구 안세웅군에게 목격됐다. 안군은 “A의 호흡이 이상하다”고 교사에게 알렸다.
A군이 의식을 잃었다는 사실을 확인한 교사는 보건교사와 동료 교사를 불렀다. 현장에 도착한 동료 교사는 심폐소생술(CPR)에 나섰다. 보건교사는 A군을 심정지로 판단하고 주변에 있던 윤대훈군에게 자동심장충격기(AED)를 가져오라고 지시했다.
평소 보건 도우미로 활동한 윤군은 AED가 설치된 위치를 기억하고 있었고, 1분도 채 되지 않아 이를 교실로 가져왔다. 보건교사와 학생들이 심정지 상태의 A군에게 AED를 사용한 끝에 119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 A군이 맥박과 호흡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는 A군의 상태를 확인한 뒤 병원으로 이송했다.
창원소방본부는 교사 2명을 포함해 안군과 윤군 등 4명에 대해 ‘하트세이버(Heart Saver)’ 선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하거나 AED를 사용해 생명을 구하는 데 기여한 시민과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인증이다.
창원소방본부 관계자는 “교사와 학생들이 역할을 나눠 빠르게 대응한 덕에 A군이 호흡을 되찾을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하트세이버 선정 결과는 다음달 공식 발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탈리아 남부에서 산불을 확산시키기 위해 고양이를 이용한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발견돼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22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이탈리아 수사당국은 남부 칼라브리아주의 산불 원인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꼬리에 인화성 물질을 적신 헝겊이 묶인 고양이를 발견했다.
칼라브리아주 민방위청의 도메니코 코스타렐라 청장은 “누군가 고양이를 들판에 풀어 불길을 확산시키려 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산불이 방화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수사당국은 현장에서 인화성 물질이 묻은 헝겊과 함께 불이 붙은 양초, 점화장치 등도 발견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수법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CNN에 따르면 2016년 시칠리아에서는 마피아 조직이 국립공원에서 고양이를 이용해 산불을 냈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이듬해 나폴리 외곽 베수비오산 인근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보고됐다. 일부 범죄조직은 산불이 난 토지를 헐값에 사들이기 위해 고의로 불을 지르는 수법을 사용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동물·환경보호협회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고발장을 제출했으며, 용의자 검거에 결정적인 제보를 하는 사람에게 1000유로(약 170만원)의 현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한편 이탈리아 공영방송 RAI는 소방당국이 최근 24시간 동안 칼라브리아주에서만 150건의 산불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폴리노 국립공원 인근에서도 진화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코스타렐라 청장은 “동물을 이용해 산불을 확산시키는 것은 비인간적인 행위”라며 “이 같은 범죄를 막기 위해서는 사회 전반의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미국과 캐나다를 잇는 신규 국제교량의 개통 기념행사가 트럼프 행정부의 대 캐나다 관세 정책 여파로 결국 취소됐다.
22일(현지시간) AP통신과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와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를 연결하는 ‘고디 하우 국제대교’ 개통식이 취소됐다. 당초 양국 정부 관계자들은 24일 교량 중앙에서 만나 공동 개통 행사를 열 예정이었다.
이 행사는 한 차례 연기된 데 이어 최근 양국 간 관세 갈등이 격화되면서 결국 무산됐다.
캐나다 인프라부의 제나 가사베 대변인은 “미국의 관세 위협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양국이 함께 개통식을 개최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캐나다는 예정대로 24일 자체 기념행사를 열 계획이다. 미국 측이 별도 행사를 개최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양국 관계자들은 개통 자체는 오는 27일 예정대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최종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양국 갈등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 주 캐나다산 제품 대부분에 5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하면서 한층 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가 미국산 자동차와 주류 등을 차별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30일 뒤부터 관세를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고디 하우 국제대교는 길이 2.4㎞로, 약 44억달러(약 6조5000억원)가 투입된 대형 인프라 사업이다. 캐나다가 건설비를 부담하는 대신 향후 통행료를 통해 비용을 회수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교량 이름은 캐나다 출신의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전설 고디 하우에서 따왔다. 양국 화합의 상징이자 북미 교역의 핵심 물류 통로로 기대를 모아왔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월 “교량 지분의 최소 절반은 미국이 소유해야 한다”며 캐나다가 미국의 통상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개통을 막을 수 있다고 주장해 논란을 일으켰다.
한편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미국의 관세 방침과 관련해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의 혜택을 믿는다”며 “트럼프 행정부와 협상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더그 포드 온타리오 주지사는 “미국이 관세를 부과하면 캐나다도 관세로 맞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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