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개입설’ 출구전략 모색하는 김민석?… 친청계 “증거 제시 못하면 사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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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인 작성일26-07-27 11:02 조회5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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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민석 의원이 전당대회를 앞두고 ‘신천지 개입설’을 제기한 것을 두고 24일 친이재명(친명계) 의원과 친정청래(친청계) 의원이 설전을 벌였다. 친명계는 “더 이상 후보들 간 공방으로 이어져선 안된다”며 당 차원의 사실 조사를 촉구했다. 친청계는 “의혹 제기를 한 김 의원이 증거를 제시하지 못하면 사퇴해야 한다”고 반발했다.
친명계 강득구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떤 종교 세력도, 어떤 조직도 민주당 당원들의 자유로운 선택에 개입해서는 안된다”면서도 “이 문제는 더 이상 후보들 간의 공방으로 이어져선 안된다”고 말했다.
강 최고위원은 “후보가 의혹을 제기할 단계는 끝났다”면서도 “이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책임 있게 판단할 일은 당의 몫”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실이면 엄중하게 조치하고 사실이 아니면 분명하게 오해를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친청계 최고위원들은 의혹을 제기한 김 의원 측이 근거를 공개해야 한다며 반발했다. 문정복 최고위원은 “제발 간곡하게 말씀드리겠다. 신천지 연루 근거를 공개하라”며 “그래야 당원들과 국민들께서 상황을 이해하고 대책을 마련할 것 아니냐”고 말했다. 박규환 최고위원도 “아무리 급하더라도 당에 위해를 끼치는 일만큼은 결단코 없어야 한다”며 “조직적으로 투표권까지 행사한 신천지 당원이 당에 있다면 우리 당이 치르는 경선은 모두 신천지에 의해 조작되었단 말인가”라고 말했다.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친청계 이성윤·한민수·최민희 의원도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 의원) 본인이 신천지 가짜뉴스 폭탄을 투척해놓고 왜 자꾸 숨바꼭질하냐”며 “직접 근거를 제시하라”고 말했다. 이들은 “근거가 없으면 당권에 눈이 멀어 국민의힘에 억지 공격의 빌미를 줘 당의 명예를 훼손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라”고 했다.
신천지 개입설은 김 의원이 지난 20일 합동연설회에서 “반명, 분열주의, 신천지의 3자 비밀 연합을 깨는 것이 이번 전당대회의 본질”이라고 주장하면서 본격화했다. 김 의원은 해당 의혹의 근거에 대해서는 적절한 시기에 입장을 밝히겠다고 했다. 그는 이날 인천 간담회에서도 “전당대회 초반 여러 현안들에 대해 말씀을 드리겠다고 했는데 아마 곧 정리해서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김 의원 측근인 강 최고위원이 당 차원의 사실관계 조사를 촉구한 만큼, 김 의원도 비슷한 입장을 낼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 캠프 내부에서도 “신천지가 전당대회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는 것은 좋지 않다”며 출구 전략을 모색하는 기류다. 지난 23일 예비경선을 마치고 이제 본선에 돌입한 만큼 사실 확인은 당 차원에 맡기고 김 의원은 이재명 정부와의 일체감을 강조하는 기조로 전환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편 통일교와 신천지의 정치권 유착 의혹을 수사하는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이날 신천지가 국민의힘뿐 아니라 민주당에도 신도들을 집단 입당시킨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섰다. 향후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신천지 이슈가 전당대회 쟁점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지난해 12월 500만명 당원을 대상으로 조사를 했지만 유의미한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주소지가 종교시설로 나오는 등 종교와 관련된 것으로 확인된 경우는 4건뿐이었다”면서도 “(집단 입당 의혹에 대해선) 사무총장과 실무팀이 상황을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제20대 대통령선거 당시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김건희 여사와 만난 적 없다’ 등의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1심 선고가 27일 나온다. 윤 전 대통령이 이 사건에서 벌금 100만원 이상 형을 확정받으면 국민의힘은 당시 보전받은 선거비용 등 397억원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반환해야 한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27일 오후 2시 윤 전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1심 선고 공판을 연다. 재판은 생중계된다.
윤 전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인 2021년 12월14일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윤우진 전 서장에게 (대검 중수부 출신) 이모 변호사를 소개한 사실이 없다”는 취지의 허위 사실을 말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재판에 넘겨졌다. 또 2022년 1월17일 불교리더스포럼 출범식 인터뷰에서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당 관계자로부터 소개받았고 김건희 여사와 그를 함께 만난 적은 없다”는 취지의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도 있다.
김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한 민중기 특별검사팀(특검)은 실제로는 윤 전 대통령이 이 변호사를 윤 전 서장에게 소개해줬고, 전씨와도 김건희 여사 소개로 처음 만나 10년 이상 관계를 이어온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달 결심 공판에서 특검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만약 재판부가 특검 측 주장대로 해당 혐의를 유죄로 봐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을 선고하고, 대법원에서 확정되면 국민의힘은 397억원이라는 막대한 선거 비용을 30일 내 전액 반환해야 한다.
다만, 확정 판결을 받더라도 국민의힘이 규정대로 전액 반납에 나설지는 불투명하다. 채현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선관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31일 기준 선거비용 보전·기탁금 반환을 명령받고도 내지 않은 사람이 86명, 미반환액은 236억6115만원으로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자진 반환이 안될 경우 국세청을 통해 재산 압류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윤 전 대통령은 평양 무인기 투입 작전과 관련한 일반이적 혐의 사건의 항소심도 이번주 앞두고 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오는 29일 윤 전 대통령,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의 일반이적 혐의 2심 첫 공판을 연다. 이날 피고인 신원 확인과 재판 절차에 관한 논의는 공개하지만, 조은석 내란 특검과 피고인들 항소 요지 진술부터는 비공개로 전환될 예정이다.
이 사건은 1심에서 혐의 대부분 유죄로 인정하고 윤 전 대통령과 김 전 장관에게 각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친명계 강득구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떤 종교 세력도, 어떤 조직도 민주당 당원들의 자유로운 선택에 개입해서는 안된다”면서도 “이 문제는 더 이상 후보들 간의 공방으로 이어져선 안된다”고 말했다.
강 최고위원은 “후보가 의혹을 제기할 단계는 끝났다”면서도 “이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책임 있게 판단할 일은 당의 몫”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실이면 엄중하게 조치하고 사실이 아니면 분명하게 오해를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친청계 최고위원들은 의혹을 제기한 김 의원 측이 근거를 공개해야 한다며 반발했다. 문정복 최고위원은 “제발 간곡하게 말씀드리겠다. 신천지 연루 근거를 공개하라”며 “그래야 당원들과 국민들께서 상황을 이해하고 대책을 마련할 것 아니냐”고 말했다. 박규환 최고위원도 “아무리 급하더라도 당에 위해를 끼치는 일만큼은 결단코 없어야 한다”며 “조직적으로 투표권까지 행사한 신천지 당원이 당에 있다면 우리 당이 치르는 경선은 모두 신천지에 의해 조작되었단 말인가”라고 말했다.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친청계 이성윤·한민수·최민희 의원도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 의원) 본인이 신천지 가짜뉴스 폭탄을 투척해놓고 왜 자꾸 숨바꼭질하냐”며 “직접 근거를 제시하라”고 말했다. 이들은 “근거가 없으면 당권에 눈이 멀어 국민의힘에 억지 공격의 빌미를 줘 당의 명예를 훼손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라”고 했다.
신천지 개입설은 김 의원이 지난 20일 합동연설회에서 “반명, 분열주의, 신천지의 3자 비밀 연합을 깨는 것이 이번 전당대회의 본질”이라고 주장하면서 본격화했다. 김 의원은 해당 의혹의 근거에 대해서는 적절한 시기에 입장을 밝히겠다고 했다. 그는 이날 인천 간담회에서도 “전당대회 초반 여러 현안들에 대해 말씀을 드리겠다고 했는데 아마 곧 정리해서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김 의원 측근인 강 최고위원이 당 차원의 사실관계 조사를 촉구한 만큼, 김 의원도 비슷한 입장을 낼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 캠프 내부에서도 “신천지가 전당대회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는 것은 좋지 않다”며 출구 전략을 모색하는 기류다. 지난 23일 예비경선을 마치고 이제 본선에 돌입한 만큼 사실 확인은 당 차원에 맡기고 김 의원은 이재명 정부와의 일체감을 강조하는 기조로 전환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편 통일교와 신천지의 정치권 유착 의혹을 수사하는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이날 신천지가 국민의힘뿐 아니라 민주당에도 신도들을 집단 입당시킨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섰다. 향후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신천지 이슈가 전당대회 쟁점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지난해 12월 500만명 당원을 대상으로 조사를 했지만 유의미한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주소지가 종교시설로 나오는 등 종교와 관련된 것으로 확인된 경우는 4건뿐이었다”면서도 “(집단 입당 의혹에 대해선) 사무총장과 실무팀이 상황을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제20대 대통령선거 당시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김건희 여사와 만난 적 없다’ 등의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1심 선고가 27일 나온다. 윤 전 대통령이 이 사건에서 벌금 100만원 이상 형을 확정받으면 국민의힘은 당시 보전받은 선거비용 등 397억원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반환해야 한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27일 오후 2시 윤 전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1심 선고 공판을 연다. 재판은 생중계된다.
윤 전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인 2021년 12월14일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윤우진 전 서장에게 (대검 중수부 출신) 이모 변호사를 소개한 사실이 없다”는 취지의 허위 사실을 말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재판에 넘겨졌다. 또 2022년 1월17일 불교리더스포럼 출범식 인터뷰에서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당 관계자로부터 소개받았고 김건희 여사와 그를 함께 만난 적은 없다”는 취지의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도 있다.
김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한 민중기 특별검사팀(특검)은 실제로는 윤 전 대통령이 이 변호사를 윤 전 서장에게 소개해줬고, 전씨와도 김건희 여사 소개로 처음 만나 10년 이상 관계를 이어온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달 결심 공판에서 특검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만약 재판부가 특검 측 주장대로 해당 혐의를 유죄로 봐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을 선고하고, 대법원에서 확정되면 국민의힘은 397억원이라는 막대한 선거 비용을 30일 내 전액 반환해야 한다.
다만, 확정 판결을 받더라도 국민의힘이 규정대로 전액 반납에 나설지는 불투명하다. 채현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선관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31일 기준 선거비용 보전·기탁금 반환을 명령받고도 내지 않은 사람이 86명, 미반환액은 236억6115만원으로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자진 반환이 안될 경우 국세청을 통해 재산 압류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윤 전 대통령은 평양 무인기 투입 작전과 관련한 일반이적 혐의 사건의 항소심도 이번주 앞두고 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오는 29일 윤 전 대통령,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의 일반이적 혐의 2심 첫 공판을 연다. 이날 피고인 신원 확인과 재판 절차에 관한 논의는 공개하지만, 조은석 내란 특검과 피고인들 항소 요지 진술부터는 비공개로 전환될 예정이다.
이 사건은 1심에서 혐의 대부분 유죄로 인정하고 윤 전 대통령과 김 전 장관에게 각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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