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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내달 신청사 건립사업 착공…2028년 준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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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인 작성일25-06-16 15:29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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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청주시 출범 이후 차일피일 미뤄졌던 청주시 신청사 건립공사가 다음 달 첫 삽을 뜬다.
청주시는 다음 달부터 새 시청사 건립공사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청주시는 이미 타당성 조사, 교통영향평가, 매장유산 발굴 조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이달 중 시공사로 선정한 KCC건설과 계약을 맺고 내달 신청사 착공에 나선다. 2028년 하반기 준공 목표다.
통합 청주시 신청사는 상당구 북문로 3가 옛 시청사 부지를 포함, 청주병원, 농협 충북지역본부 일대에 들어선다. 대지면적 2만8572㎡, 연면적 6만1752㎡ 규모로 시청동 지하2층~지상12층, 시의회동 지하2층~지상5층 규모로 건립된다.
사업비는 3400억원이 투입된다.
시청동 1층에는 역사관, 시민 휴게공간, 대강당이, 2층에는 시민 휴게공간과 결합한 작은 도서관이 들어선다. 3층부터 11층은 업무공간으로 사용된다. 최상층인 12층은 청주 시내를 조망하는 스카이라운지를 조성해 시민의 도심 쉼터로 활용할 예정이다.
신청사는 또 국내 공공청사 최초로 제로에너지건축물 4등급 기준을 적용해 친환경 건물로 지어진다. 청주시는 태양광·지열을 활용한 냉난방, 고성능 유리와 단열재, 고효율 환기시스템 등을 통해 매년 약 20%의 유지관리비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주시 신청사 건립은 2014년 통합 청주시 출범 이후 여러 차례 추진됐다. 하지만 옛 시청사 본관동 존치 문제, 청주병원 이전 문제 등으로 차일피일 미뤄졌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시 신청사를 시민과 행정이 하나 되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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