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갤러리
포토갤러리

인도 여객기 추락사고 기적 생존한 영국인 “이륙 30초 후 큰 소리나더니 추락”

페이지 정보

작성자 행복인 작성일25-06-16 11:20 조회0회 댓글0건

첨부파일

본문

인스타 팔로워 늘리는법

인도 서부 아마다바드 공항 인근에서 발생한 에어인디아 비행기 추락 사고로 260명 이상이 숨지고 한 명이 생존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13일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 아마다바드 경찰은 에어인디아 AI171편 비행기 추락 사고로 26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에어인디아는 전날 엑스를 통해 탑승한 승객과 승무원이 총 242명이며, 이 가운데 169명은 인도 국적, 53명은 영국 국적, 1명은 캐나다 국적, 7명은 포르투갈 국적이라고 밝혔다.
여객기 탑승자 중 유일한 생존자는 영국인 1명으로 알려졌다. 생존자인 비슈와시 쿠마르 라메시는 사고 직후 비행기에서 튕겨 나와 생존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라메시는 “이륙 30초 후 큰 소리가 나더니 비행기가 추락했다”며 “일어나보니 주변에 시신과 비행기 파편들이 널려있었다”고 가디언에 전했다.
여객기가 국립 B.J 의대 기숙사로 추락하면서 지상에서도 희생자가 발생했다. 가디언은 이 기숙사에 있던 의대생과 의사, 그 가족 최소 24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아마다바드 사르다르 발라바이 파텔 국제공항에서 영국 런던으로 향하던 AI171편 비행기는 이륙한 지 5분 만인 전날 오후 1시 38분께 추락했다. 이 비행기 이륙 직후 메이데이(비상선언)를 하고, 곧바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락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는 조사단을 인도로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영국 정부도 조사팀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