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강진 사망자 200명대로 증가···밤샘 구조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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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인 작성일26-08-13 04:57 조회3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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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콜롬비아 서부를 강타한 규모 7.4의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200명대로 늘었다. 무너진 건물 잔해에 갇힌 사람들이 아직 구조되지 않아 인명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수 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콜롬비아 당국은 11일(현지시간) 오전까지 확인된 지진 사망자가 224명이라고 잠정 집계했다. 실종자는 3000명을 넘어섰다.
페레이라·칼리·키브도·마니살레스·아르메니아 등, 진앙으로 지목된 초코주 산호세델팔마르 지역과 가까운 콜롬비아 서부 지역 도시에 피해가 집중됐다. 인구 약 220만명으로 콜롬비아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인 칼리에서는 최소 95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리사랄다주(州)의 주도 페레이라에서는 72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앙과 가장 가까운 농촌 지역인 초코주(州)에서는 최소 13명이 목숨을 잃었다. 사망자 수는 앞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경찰, 군인, 자원봉사자들의 지원을 받은 구조대는 밤새 굴착기를 동원하거나 맨손으로 잔해에 갇힌 생존자 수색 작업을 벌였다. 칼리의 한 병원이 무너져내려 일부 환자가 갇혔다. 나머지 환자 약 600명은 잔해로 뒤덮인 거리에서 임시 치료를 받아야 했다고 병원장이 현지 매체에 전했다.
지진 후 약탈 신고가 잇따르자 아벨라르도 데 라 에스프리에야 신임 대통령은 칼리에 보안군을 총 1000명으로 늘려 실종자 수색과 치안 유지를 지원하도록 했다.
이번 지진은 지난 6월 이웃 국가 베네수엘라에서 연쇄 강진으로 6300명이 넘는 희생자가 나온 지 한 달 반 만에 발생했다. 콜롬비아는 베네수엘라와 함께 지진 활동이 활발한 이른바 태평양 ‘불의 고리’에 자리 잡고 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의 잠정 분석에 따르면 콜롬비아 현지 시간으로 10일 오전 7시34분쯤 태평양 연안 초코주 산호세델팔마르 지역에서 측정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콜롬비아지질청(SGC)은 이번 지진이 21세기 들어 콜롬비아에서 발생한 최대 규모 지진이었다고 설명했다. 콜롬비아에서는 1999년 규모 6.2 지진이 발생해 1000명 이상이 숨졌다.
극한폭염이 이어진 주말 대전과 충남 곳곳에서 정전으로 주민들이 냉방기기와 승강기를 이용하지 못하는 등 큰 불편을 겪고 해상에서는 레저보트 침수·표류 사고가 잇따랐다.
9일 대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15분쯤 서구 도마동 400여세대 규모의 아파트단지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당초 변압기 폭발 신고가 119에 접수됐지만, 아파트단지 자체 소유 설비인 인입 케이블 고장으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아파트단지 관리사무소는 전기업체를 동원해 복구작업을 벌였고 정전 약 4시간25분 만인 오후 7시40분쯤 전기 공급이 재개됐다.
정전이 이어지는 동안 주민들은 냉방기기를 작동하지 못하고 승강기를 이용하지 못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던 이날 대전의 최고 체감온도는 35도를 웃돌았다.
대전에서는 주말 폭염의 영향으로 서구와 동구 곳곳에서 중앙분리대가 쓰러져 경찰과 소방당국이 출동하기도 했다.
같은 날 오후 4시38분쯤 충남 당진시 읍내동 일원 800여세대에서도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
당진시는 정전 사실을 알리고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는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다. 한전은 긴급 복구팀을 투입해 정전 발생 약 2시간40분 만인 오후 7시20분쯤 전기 공급을 모두 재개했다.
이번 정전은 돌풍에 날아온 물건이 전선을 끊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당진시 합덕읍과 송악읍, 면천면과 우강면 등에서도 변압기 설비 고장으로 일부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폭염 속 사고는 해상에서도 이어졌다.
같은 날 오후 3시7분쯤 충남 보령시 대천항 인근에서 4.9마력 레저보트가 침수되고 있는 것을 육군 감시부대가 발견했다.
군의 신고를 받은 보령해경은 대천파출소 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해 40대 A씨 등 2명을 구조했다. 당시 승선자 가운데 1명은 구명조끼를 입은 채 물에 빠져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해당 보트가 이날 오후 2시쯤 대천항에서 출항해 낚시를 하던 중 너울성 파도로 선체가 기울면서 침수된 것으로 보고 있다.
같은 날 오전 10시15분쯤에는 충남 당진시 석문면 난지도 인근 해상에서 3명이 탄 모터보트가 시동이 꺼진 채 표류한다는 신고가 경기 평택해경에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30대 B씨 등 승선원들을 구조한 뒤 해양구조선과 함께 모터보트를 안전한 곳으로 예인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콜롬비아 당국은 11일(현지시간) 오전까지 확인된 지진 사망자가 224명이라고 잠정 집계했다. 실종자는 3000명을 넘어섰다.
페레이라·칼리·키브도·마니살레스·아르메니아 등, 진앙으로 지목된 초코주 산호세델팔마르 지역과 가까운 콜롬비아 서부 지역 도시에 피해가 집중됐다. 인구 약 220만명으로 콜롬비아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인 칼리에서는 최소 95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리사랄다주(州)의 주도 페레이라에서는 72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앙과 가장 가까운 농촌 지역인 초코주(州)에서는 최소 13명이 목숨을 잃었다. 사망자 수는 앞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경찰, 군인, 자원봉사자들의 지원을 받은 구조대는 밤새 굴착기를 동원하거나 맨손으로 잔해에 갇힌 생존자 수색 작업을 벌였다. 칼리의 한 병원이 무너져내려 일부 환자가 갇혔다. 나머지 환자 약 600명은 잔해로 뒤덮인 거리에서 임시 치료를 받아야 했다고 병원장이 현지 매체에 전했다.
지진 후 약탈 신고가 잇따르자 아벨라르도 데 라 에스프리에야 신임 대통령은 칼리에 보안군을 총 1000명으로 늘려 실종자 수색과 치안 유지를 지원하도록 했다.
이번 지진은 지난 6월 이웃 국가 베네수엘라에서 연쇄 강진으로 6300명이 넘는 희생자가 나온 지 한 달 반 만에 발생했다. 콜롬비아는 베네수엘라와 함께 지진 활동이 활발한 이른바 태평양 ‘불의 고리’에 자리 잡고 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의 잠정 분석에 따르면 콜롬비아 현지 시간으로 10일 오전 7시34분쯤 태평양 연안 초코주 산호세델팔마르 지역에서 측정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콜롬비아지질청(SGC)은 이번 지진이 21세기 들어 콜롬비아에서 발생한 최대 규모 지진이었다고 설명했다. 콜롬비아에서는 1999년 규모 6.2 지진이 발생해 1000명 이상이 숨졌다.
극한폭염이 이어진 주말 대전과 충남 곳곳에서 정전으로 주민들이 냉방기기와 승강기를 이용하지 못하는 등 큰 불편을 겪고 해상에서는 레저보트 침수·표류 사고가 잇따랐다.
9일 대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15분쯤 서구 도마동 400여세대 규모의 아파트단지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당초 변압기 폭발 신고가 119에 접수됐지만, 아파트단지 자체 소유 설비인 인입 케이블 고장으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아파트단지 관리사무소는 전기업체를 동원해 복구작업을 벌였고 정전 약 4시간25분 만인 오후 7시40분쯤 전기 공급이 재개됐다.
정전이 이어지는 동안 주민들은 냉방기기를 작동하지 못하고 승강기를 이용하지 못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던 이날 대전의 최고 체감온도는 35도를 웃돌았다.
대전에서는 주말 폭염의 영향으로 서구와 동구 곳곳에서 중앙분리대가 쓰러져 경찰과 소방당국이 출동하기도 했다.
같은 날 오후 4시38분쯤 충남 당진시 읍내동 일원 800여세대에서도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
당진시는 정전 사실을 알리고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는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다. 한전은 긴급 복구팀을 투입해 정전 발생 약 2시간40분 만인 오후 7시20분쯤 전기 공급을 모두 재개했다.
이번 정전은 돌풍에 날아온 물건이 전선을 끊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당진시 합덕읍과 송악읍, 면천면과 우강면 등에서도 변압기 설비 고장으로 일부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폭염 속 사고는 해상에서도 이어졌다.
같은 날 오후 3시7분쯤 충남 보령시 대천항 인근에서 4.9마력 레저보트가 침수되고 있는 것을 육군 감시부대가 발견했다.
군의 신고를 받은 보령해경은 대천파출소 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해 40대 A씨 등 2명을 구조했다. 당시 승선자 가운데 1명은 구명조끼를 입은 채 물에 빠져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해당 보트가 이날 오후 2시쯤 대천항에서 출항해 낚시를 하던 중 너울성 파도로 선체가 기울면서 침수된 것으로 보고 있다.
같은 날 오전 10시15분쯤에는 충남 당진시 석문면 난지도 인근 해상에서 3명이 탄 모터보트가 시동이 꺼진 채 표류한다는 신고가 경기 평택해경에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30대 B씨 등 승선원들을 구조한 뒤 해양구조선과 함께 모터보트를 안전한 곳으로 예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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